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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받은 사회인을 부드러운 선으로 감싼 조정향 작가 |
젊은사진가협회 고투 1회 기획전 'FORM ON PHOTOGRAPHY' 에 참여하는 작가를 소개합니다. | 상처받은 사회인을 부드러운 선으로 감싼 조정향 작가 |조정향 CHO Jeonghyang (@jojeonghyang1127) 2023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졸업 타대학 교직원 홍보팀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항상 정해진 공간 내에서 주로 촬영한다. 지루함 속, 하지만 찰나의 순간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한다.이번 FORM ON PHOTOGRAPHY에서 작품 을 소개할 예정이다.수직과 수평으로 이루어진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이 가진 곡선을 찾아가는 작업으로,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만이 줄 수 있는 부드러운 선을 통해 삭막한 사회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여유와 편안함을 전하고 있다.* 젊은사진가협회 1회 기획전 'F..
2024.11.13 -
Form on Photography
* 젊은사진가협회 1회 기획전 'FORM ON PHOTOGRAPHY' [대구 전시] 갤러리 아르일시: 2024년 12월 06일 - 12일시간: 12:00 - 20:00장소: 대구 중구 동덕로14길 58-10 갤러리 아르 [울산 전시] S갤러리일시: 2024년 12월 15일 - 29일시간: 00:00 - 23:59 (24시간 개방) 장소: 울산 울주군 청량읍 율리영해로 8 S갤러리 젊은사진가 협회 고투의 1회 기획전 는 협회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첫 번째 전시로 8명의 작가들이 6개월간 공통된 주제를 바탕으로 이어온 작업을 소개한다. 전시 제목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이번 기획전의 주제는 ‘시각적 형태’로 가장 객관적인 시각 매체로서 사진의 역할을 강조하고자 한다. 작가들은 작품 속 메세지..
2024.11.13 -
젊은사진가협회 고투의 1회 기획전 ‘Form on Photography’ 안내
고투 GOTO 는 힘겨운 청춘을 보내고 있는 젊은 작가들의 열의와 나아갈 앞으로를 이중적으로 내포하는 이름이다. 카메라를 들고 고군분투하며 寫眞하고있는 젊은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빛과 그림자의 조화를 논하고, 서로의 내면을 탐구하며, 영감을 주고받는 자리가 되는 젊은사진가협회 고투는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젊은 작가들의 더 넓은 활동을 지원하며 국내 예술문화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젊은사진가협회 고투의 1회 기획전 ‘Form on Photography’는 협회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첫 번째 전시로 8명의 작가들이 6개월간 공통된 주제를 바탕으로 이어온 작업을 소개한다. 전시 제목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이번 기획전의 주제는 ‘시각적 형태’로 가장 객관적인 시각 매체로서 사진의 역할을 강조하..
2024.10.25 -
이재상 [우리가 놓치는 것]
| 미디어로 다양한 작업을 시도하는 이재상 작가 |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졸업 대구 경북지역의 주 방송, 다큐, 유튜브 영상 제작 및 콘텐츠 담당하며 영상 및 시청각 매체 분야에서 활동 하고 있다. 2023 KCTA 지역채널 부문 우수프로그램 선정- 청년농부 포레스트 2016 충남관광 사진영상 공모전 출품 js29101292@gmail.com @minreal_D | 우리가 놓치는 것 |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대다수의 사람은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하늘 한번 올려다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빛의 양과 공기 중 수증기 밀도의 영향으로 매번 다른 빛을 내는 하늘은 우리가 볼 수 있는 가장 큰 프리즘이라고 할 수 있다. 은 무심코 지나가고 있는 하늘의 변화를 인공적인 광원인 빔프로..
2024.09.14 -
조정향 [비로소 보이는 것]
| 상처받은 사회인을 부드러운 선으로 감싼 조정향 작가 |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졸업 대학교 교직원으로 홍보팀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그룹 및 단체전 4회 (2023) 청년예술제 협력 큐레이터 wjdgid413@gmail.com@jojeonghyang1127 | 비로소 보이는 것 | 우리는 수직, 수평만 존재하는 각진 도심을 살아간다. 무수한 직선으로 이루어진 모난 삶 속에서 찔리고 상처받지 않기 위해 우리는 모든 것을 무심한 태도로 흘려보낸다. 날카로운 세상을 떠나 자유롭게 굽은 선들로 이루어진 자연으로 들어갔다. 부드러운 곡선 속에서 우리는 비로소 두려워하지 않고 주변을 마주할 수 있다. 은 한 걸음 더 다가가서 바라본 자연 속 점과 선, 면을 관찰하고 자연스레 시선이 닿는 곳에 집중하여 ..
2024.09.14 -
백승빈 [신태인]
| 잊어버린 기억을 끄집어내는 백승빈 작가 |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재학 부산에 거주하며 사진영상, AI 분야에서 학업 및 개인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paik2331@naver.com@agitokkiiii | 신태인 | 전라북도 정읍시 신태인읍. 내가 유년기를 보낸 장소이다. 부산으로 이사한 후 신태인읍은 나에게 잊힌 장소였으나, 고등학교 2학년 문학 시간 정읍사를 배우며 되새긴 이곳은 어떻게 잊고 살았나 싶을 정도로 즐거운 추억이 가득한 장소였다. 10년 만에 다시 방문한 신태인은 나의 기억 속보다 도로가 좁다는 것 외에는 모든 게 그대로였다. 10년간 나를 기다려 준 것만 같은 신태인읍이 나에게 사랑의 인사를 건네는 것 같았다. 나의 엄마는 신태인을 싫어한다. 나에게는 따스한 추억만이 가득한..
2024.09.14